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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암 서거 3주기를 기리는 노산 이은상 선생 作 (서울시 종로구 신교동 국립서울맹학교 소재)
점자판 구멍마다 피땀괴인 임의 정성
어두운 가슴마다 광명을 던지셨소
이 아침 천국에서도 같이 웃으시리라
남의 불행 건지려고 자기 행복 버리신 임
한숨을 돌이켜서 입마다 노래소리
그 공덕 잊으리까 영원한 칭송 받으소서